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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커피 시장 성장세…식품업계, 무카페인 ‘대체커피’도 주목

2026.11.02

[푸드스캐너=송나리]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으면서 식음료업계가 무카페인 시장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원두 대신 보리·치커리 등 식물성 원료를 볶아 커피 풍미를 내는 ‘대체커피’가 대표적이다. 아직 시장은 초기 단계지만 커피전문점과 식품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2023년 6,521t에서 2024년 7,023t, 2025년 1만 40t으로 증가했다. 올해 1~9월 수입량도 7,847t에 달했다.

디카페인 커피 매출도 증가세다. 메가MGC커피의 올해 7월 디카페인 커피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 동서식품의 3분기(7~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스타벅스에서는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가 4,550만 잔 판매됐으며,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전체 음료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식품업계는 디카페인 수요 증가에 맞춰 보리 등으로 커피 맛을 구현한 무카페인 대체음료에도 주목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9월 이탈리아산 보리를 활용한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를 출시한 이후 약 60만 잔을 판매했다.

매일유업이 지난 5월 출시한 ‘바리스타룰스 오르조 블랙’도 9월 판매량이 출시 첫 달보다 약 2배 증가했다. 국내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는 삼성웰스토리 사내카페에 진출했다. 

Food News Reporter
송나리
송나리
#다이어트 #건강 #와인 #요리
먹는 즐거움이 행복 0순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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