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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英 FAPAS서 식품분석 역량 입증

2026.01.06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평가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와 포도당 ‘글루코스’ 항목의 표준 점수(Z-score) 0.0으로 최상위 성적을 거둬 글로벌 기준 최고 수준의 식품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 숙련도 시험이다.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글로벌 식품기업 연구소가 참여해 식품 내 위해 성분과 영양성분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분석 결과는 표준값과의 오차를 나타내는 Z-score로 평가되며, ‘0’에 가까울수록 표준값과의 오차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Z-score 0.0은 사실상 표준값과 일치한 결과로, 국제적으로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성과로 평가된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분석에서 Z-score 0.0을 기록하며, 참여 기관 가운데 최상위 성적(1위)을 거뒀다. 극미량(ppb, 10억분의 1 단위) 수준의 위해 성분을 오차 없이 검출할 수 있는 최상위 분석 정확도를 입증한 결과다. 오크라톡신 A는 분유와 커피 등 주요 식품에서 안전성과 직결되는 항목으로, 고도의 전처리 기술과 숙련된 전문 인력의 분석 역량이 요구되는 시험 분야다. 오크라톡신 A와 당류는 모두 남양유업 주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직결되는 핵심 분석 항목이다.

곽병만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식품정밀분석팀장은 “이번 FAPAS 평가 결과는 남양유업의 분석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숙련도, 장기간 축적한 연구 시스템의 성과”라며 “제품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od News Reporter
김용준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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