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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가표준식품성분 DB 10.4 공개…산업 활용 확대

2026.05.07

[푸드스캐너=김용준] 농촌진흥청이 식품 3366점에 대한 130종, 총 30만4853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10.4’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1970년 초판 발간 이후 5년 주기로 개정·보완돼 왔으며, 2019년부터는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매년 갱신·공개되고 있다.

이번 DB 10.4는 지난해 공개된 DB 10.3을 고도화한 버전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와 식품 산업 변화를 반영해 가공용·신품종 쌀과 대체식품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추가된 식품은 ‘미호’, ‘새청무’ 등 가공용 및 신품종 쌀과 식물성 너깃 등 대체식품, 과채 착즙 식품 등 총 79점이다. 관련 정보는 ‘농식품올바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생산량과 시장 점유율, 이용자 의견 등을 반영해 국민 소비 빈도가 높은 식품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품목을 선정하고, 전문 분석기관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데이터 정확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 DB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보건복지부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설정, 교육부 학교급식시스템 등 공공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식품업계의 제품 개발과 영양표시 관리, 맞춤형 식단 설계 등 산업 현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문제해결 우수 연구개발(R&D)’ 사례로 선정됐으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품질 평가에서는 100점을 기록했다.

농진청은 향후 조리 과정에 따른 성분 변화 데이터까지 확대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인 데이터베이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Food News Reporter
김용준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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