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캐너=김용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추진국인 중남미 8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국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국가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지 및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해왔다. 또한 K-푸드 전시회 개최와 중남미 식품 규제 정보집 제작·배포 등을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 진입 장벽 완화를 지원해왔다.
올해 현지 연수는 멕시코와 파라과이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국가는 라면과 음료 등 주요 수출 품목과 함께 국내로 식품 원료를 공급하는 협력국으로, 연수 과정에서는 수입식품 관리 제도와 표시 기준, 제조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푸드를 중심으로 K-뷰티, K-컬처를 연계한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해 한국 브랜드 전반에 대한 인지도 확장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중남미 8개국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식품안전 관리 제도와 기준을 공유하는 연수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업계가 수출 대상국의 규제 환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남미는 K-푸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2025년 기준 해당 8개국과의 식품 교역에서 수입 규모가 수출보다 크게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규제 협력과 현지 제도 이해도 제고가 향후 수출 확대의 주요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 협력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활용해 주요 수출입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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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남미 8개국 식품안전 협력 확대…K-푸드 수출 기반 강화
2026.04.21
Food News Reporter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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